시내산 앞 12개의 돌 기둥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출 20:24-25)
“엘리야는 일찍이 주님께서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을 고쳐주신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 수대로 열두개의 돌을 모았다.”(열왕기상 18:31)
“너는 백성 가운데서 각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뽑아서 세워라. 그리고 그들에게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 요단 강 가운데서 돌 열두개를 가져다가 오늘 밤 그들이 머무를 곳에 두라고 하여라.”(여호수아 4:2-3)
이스라엘 12지파대로 세워진 기둥으로 추정된다. 이 기둥의 직경은 23.75” 이다. 12개중 9개는 현장에 있는데 3개는 찾지 못하였다. 하얗고도 큰 대리석, 이런 돌들이 어디에 있는가라는 의문이 제기되었는데 신기하게도 대리석 채석장이 발견되었다. 대리석 기둥이 있는 산자락에서부터 서쪽으로 2.4km 떨어진 곳, 높이는 해발 2010m 지점, 대리석 기둥 발견된 곳으로부터 460m 더 올라간 지점에 거대한 대리석 들이 덮여 있고 채석장의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세상 속에 마음 뺏기고 섬기느라 무시되고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이 우리 영혼 속에 방치되어 있지 않은가요? 엘리야는 북쪽 이스라엘의 열 지파만 위한 돌이 아니라 택함받은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제단을 수축했어요. 어떻게 여호와의 제단을 우리 각자의 삶에서 정결하게 수축해 나갈 것인가요? 12개의 지파를 상징하는 돌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약속을 성취하신 능력의 여호와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함받은 백성들의 정체성은 하나님이 그들과 세우신 언약 속에서 제대로 발견되고 확립됩니다!